!글

슬픔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돼

kiku929 2010. 1. 9. 22:38

 

 

                                   

 

 

나를, 일으켜줘. 짙고 검은 녹색의 어둠 속에서 나는 속삭였다.

거기에서 빠져나와야 해. 삼촌은 말했다.

슬픔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 돼, 어서 일어나!

 

   혀 / 조경린

 

 

 

누구나 자기 감정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그럴때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면?

 

"어서 일어나. 슬픔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 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