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헤어진 후 세 자매는 온양온천, 현충사를 둘러 1박을 하고 다음날 올라왔다.
워터파크는 별로 재미가 없어 조금 있다 바로 나왔다.
우리 스타일은 아니라서...^^;;
마지막 날은 장어구이로 양기를 보충하고 각자의 집으로...
현충사 들어가기 전의 은행나무 가로수.
아마도 이 길은 아름다운 도로로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노천탕에서의 경험이었다.
마침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노천탕 주변의 풍경이 그윽한 운치를 자아냈다.
비를 맞으며 따뜻한 물 속에 앉아 있는 기분은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다.
눈이 오는날의 온천욕도 멋질 거라는 생각...
'내마음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개화예술공원 (2015.8.10) (0) | 2015.11.07 |
---|---|
친정식구들과 1 (2015.5.2) (0) | 2015.11.07 |
아침고요 수목원 남이섬 여행 1 (2015.8.23~8.24) (0) | 2015.11.06 |
아침고요 수목원 남이섬 여행 2 (2015.8.23~8.24) (0) | 2015.11.06 |
부여 무량사 (0) | 201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