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친정식구들과 1 (2015.5.2)

kiku929 2015. 11. 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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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이면 일본에서 큰오빠가 한국에 온다.

그 날은 언제부턴가  친정식구 모두가 모이는 날이 되어버렸다.

조카들까지 모두...

해마다 건강한 모습으로 누구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는 것에  정말 감사한다.

갈수록 의미있는 날이다.

 

 

 

 

 

 

왼쪽부터 큰언니, 큰오빠, 나, 세째언니

 

 

 

철쭉이 곱게 피었다.

엄마 아빠의 안부처럼...

 

 

 

 

 

 

사진이 맘에는 들지 않지만 오빠와 찍은 것이 이 한 장밖에 없어서...ㅜㅜ

나에겐 오빠 그 이상의 존재,

산같은....

 

 

 

 

 

 

 

 

 

등꽃이 봉오리 맺었다.

 

 

 

 

우리의 행동대장. 언제나 든든한...

저 그늘이 얼마나 넓은지 안다.

 

 

 

 

 

 

 

 

 

 

 

 

 

 

 

콘도에서...

식사후 간단히(?) 한 잔....

 

 

 

 

 

 

 

 

언젠가는 이런 날을 또 추억하는 날이 오겠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