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근악유(懷瑾握瑜)라는 말은 도연명의 시에 나오는 시구인데, 가슴에는 귀하디 귀한 아름다운 옥(玉)을 품었고, 손 안에는 귀하디 귀한 역시 아름다운 옥(玉)을 쥐었으나, 시절을 잘못 만나 그 가슴을, 그 손을 펼쳐 보일 수 없음을 한탄한 것입니다.
그렇게 놀라운 아름다움과 재능을 가졌음에도 잠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 선생님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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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희망과 용기를 주시려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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