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처음 핀 풍로초
음악을 들으며 빨래를 개고 있는데 캐논이 나온다.
아! 너무 좋다!
이렇게 너무나도 좋은데
이 좋은 마음을 여기에라도 쓰지 않고는 못배길 것만 같아서
하던 일을 멈추고 노트북앞에 앉는다.
캐논...
이 아름다운 음악에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불과 몇 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행복이
음악과 함께 이렇게 불쑥 찾아오다니...
복병이 여기에 숨어 있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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