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날의 왈츠 / 변진섭

kiku929 2012. 8. 13. 20:35

 

 

 

 

 

 

가장 슬픈날의 왈츠 

 

 


변진섭

 

 

 

 

단한번 단한번 그대와 둘이서 함께 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영원히 내 모든 사랑을 그대 드릴께요

 

지금도 난 멀리 있는 그대의 얼굴을 그리죠

몰랐어요 아팠는지 그토록 참아 왔는지
여러날을 꿈을 꿨죠 그대 내손 놓고 떠나가는
꿈이기를 바랬는데 지금 이걸 믿을수 없어요
 

얼마나 얼마나 사랑을 하는지 하늘은 알기나 하나요
모든걸 다줘도 그대는 안돼요 왜 왜~하필이면 


남았어요 너무 많이 그대와 함께할 사랑이
그대 아닌 그 누구도 주인이 될순 없어요
이세상에 사랑말고 할 게 너무 많이 있다지만
난 안돼요 아무것도 할수 없죠 어떻게 하나요

 

얼마나 얼마나 사랑을 하는지  하늘은 알기나 하나요
모든걸 다줘도 그대는 안되요 왜 왜~하필이면

 

단한번 단한번 그대와 둘이서 함께할 수 만 있다면
영원히 영원히 내 모든 사랑을 그대 드릴께요

 

 

 

 

 

 

난 왈츠곡을 참 좋아한다.

쿵작짝, 쿵작짝...

이런 단순한 리듬의 왈츠는 명랑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애잔한 느낌이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것도  슬픈 가사를 담고 있는 왈츠곡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가수에 오랜만에 세월의 깊이를 담고 가수 변진섭이 나왔다.

반가운 마음에 지난 노래를 꺼내 들었다.

역시나.... 좋다!

 

아쉬운 건 음원으로 판매가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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