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kiku929 2010. 8. 12. 02:18

 

우리집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시흥 관곡지에서 얼마전 연꽃 축제가 있었다.

항상 새겨두고 있는 말,

꽃은 기다려주지 않기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예정에도 없이 큰딸을 데리고 오후 5시쯤 집을 나섰다.

철이 좀 지나서인지 연꽃보다는 연밥이 더 많이 눈에 띄었지만

그런대로 연꽃을 감상하는데 부족함은 없었다.

 

 

 

연잎 아이스크림.

2000원씩하는데 참 맛나게 먹었다. ^^

 

 

수련

 

 

개구리 수련?

 

 

 

 

부처님 오신 날의 연등행사를 연상케 한다

 

 

 

 

 

 

 

 

꽃이 지면 연밥이 생긴다

 

 

 

 

 

 네잎클로버? ^^;;

 

 

 

 

 

 

 

 

뱀 오이란다.

정말 뱀처럼 징그러운 ㅜㅜ

 

 

이름이 참 재밌다

'베레모' ㅎ~

 

 

연꽃처럼 화사한 우리 딸^^

 

 

연꽃은 꽃잎이 더 곱다.

 

 

근처 물왕리 저수리를 한바퀴 돌고

유명한 도토리 마을에서 묵국수랑 묵비빔밥을 먹었다.

 

 

 

 

여행의 끝은 언제나 집을 향한다.

하지만 집은 또 다시 떠나야 하는 정처이기도 하다.

 

 

 

 

20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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