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오색기린초, 오른쪽이 불로초,,,
둘다 야생화이어서 내한성이 강하다.
이제 잎은 거의 떨어지고 봄이 되면 땅위에서 새 잎이 나올 것이다.
줄기를 모두 잘라서 물꽂이를 할까 하다가
저대로도 멋이 있어 몇 개만 자르고 그대로 남겨두었다.
오른쪽 토기 화분은 얼마전 주워온 화분인데
때묻은 모양이 아주 마음에 든다.
지금 우리집 베란다엔 주워온 화분 몇 개가 대기중이다.
봄이 되면 분갈이할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일르는 중....^^
바베큐 해먹는 그릴 위에 유리를 올려놓고 그 위에 화분을 두었다.
옆에 작은 바가지는 엄마가 이 생에서 마지막으로 키우고 거둔 박이다.
숯을 올려놓는 이곳에 헝겊을 깔고 엄마가 만들어준 오제미를 올려두었다.
콩이 들어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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