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 지상에 머무르고 싶어할까?
왜 그런 끔찍한 고통을 견디면서도 이 곳에 머무르려고 할까?
예전에는 죽음이 두려워서 그런 줄만 알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들은 헤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하는 것 같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중에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이곳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린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차마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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