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란다에는 백화등이 만발하다.
바람개비 모양의 하얀 꽃은 향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서 베란다에 나가기만 하면
나는 코를 킁킁대곤 한다.
아~ 행복해라! *^^*
브룬펠지어 자스민이 이제 한 두 송이씩 피기 시작한다.
자스민류라 역시 향기가 기막히다.
꽃봉오리가 꼭 쪼그라든 풍선같다. ^^
여러 종류의 제라늄꽃들도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목마가렛 꽃 앞에 서 있으면 정원을 걷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흰색과 핑크색 두 그루인데 하늘거리는 꽃대가 사랑스럽다.
그옆으로 라벤더 꽃대가 길게 뻗어 있는 것이 보인다.
조금은 부실하지만 머지 않아 보랏빛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나만의 장소! ^^
'내작은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라늄... (0) | 2013.05.17 |
---|---|
내가 좋아하는 풍경 (0) | 2013.05.14 |
캄파눌라 (0) | 2013.04.27 |
라벤더 분갈이 (0) | 2013.04.05 |
'봄' 선물.... (0) | 2013.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