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창문앞 베란다의 모습....
빨래건조대위로 독일아이비 넝쿨이 뻗어가고 있다.
친정집 마당에서 자라던 등나무의 그늘이 그리워 일부러 독일 아이비를 구해다가 흉내내어 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대로 자라줘서 마음이 쏙 든다.
아마 내년이면 더욱 푸르게 천장을 가려주게 되겠지...
자연만큼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고,
아침 창문을 열 때마다 생각한다.
내가 화초들을 키우고 있지만 사실은 화초들이 나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안방 창문앞 베란다의 모습....
빨래건조대위로 독일아이비 넝쿨이 뻗어가고 있다.
친정집 마당에서 자라던 등나무의 그늘이 그리워 일부러 독일 아이비를 구해다가 흉내내어 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대로 자라줘서 마음이 쏙 든다.
아마 내년이면 더욱 푸르게 천장을 가려주게 되겠지...
자연만큼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고,
아침 창문을 열 때마다 생각한다.
내가 화초들을 키우고 있지만 사실은 화초들이 나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