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모른척 해줘서,
아무것도 묻지 않아줘서 고마울 때가 있다.
사실은 모른척 하는 일이,
알고 싶어도 아무것도 묻지 않는 일이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안다.
그 속에는 믿어주는 마음이 있다는 것도,
그리고 그 믿음은 때로는 자기 최면이 된다.
정말 내 자신이
믿음을 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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