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부모님 산소로...
봉분 여기저기에 가을 꽃이 피어났다.
자식이 오는 날이면 자식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며 기다리시더니
이제는 방안에 꽃을 꽂아 두셨네...
봄이 되면 아이들과 저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고기라도 구워먹어야겠다.
손주들 데리고 소풍처럼 찾아오라면서 등나무 그늘을 만들어 놓고 가셨건만...
감도 익어가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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