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산소에서... (2014.10.12)

kiku929 2014. 10. 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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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부모님 산소로...

 

 

 

 

 

 

 

 

 

 

 

 

 

 

 

봉분 여기저기에 가을 꽃이 피어났다.

자식이 오는 날이면 자식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며 기다리시더니

이제는 방안에 꽃을 꽂아 두셨네...

 

 

 

 

 

 

 

 

 

 

 

 

 

 

 

봄이 되면 아이들과 저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고기라도 구워먹어야겠다.

손주들 데리고 소풍처럼 찾아오라면서 등나무 그늘을 만들어 놓고 가셨건만...

 

 

 

 

감도 익어가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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