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존심은 자신에게 진실한 거야.
신기하게도 진심을 다한 사람은 상처받지 않아. 후회도 별로 없어.
더 줄 것이 없이 다 주어 버렸기 때문이지.
후회는 언제나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을 속인 사람의 몫이란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중에서
진심을 다한다고 해도 후회는 언제나 남는다.
하지만 적어도 스스로 위로할 수는 있다.
내가 사랑한 사람은 그 자체로
나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나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을 끝까지 소중하도록 지켜주는 것은
나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기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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