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엄마들 모임

kiku929 2010. 4. 6. 00:24

 

오늘은 둘째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알게된 엄마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천 산수유마을에 갈까 생각했는데 엄마들이 세명이나 빠져서 이왕이면 다음에 모두 같이 가자는

의견에 가까운 인천대공원에 갔다.

 

 

 

진달래 꽃몽우리가 여기저기 삐죽이 얼굴 내밀고...

 

 

 

청설모

 

 

 

내가 가까이 갔는데도 피하지 않고 나를 쓰윽 쳐다보더니

포즈 한 번 잡아주고 잽싸게 올라간다.^^

 

 

 

즐비어 서 있는 편백나무...

가지가 가지런하게 쭉쭉 뻗어있어 마치 자기들끼리만 아는 질서가 있는 것 같다.

 

 

 

편백나무 가지가 이렇게 멋있다니...

 

 

 

 

엄마들, 나까지 여섯명인데 난 없다. ^^

 

 

 

올 해 5년째의 만남... 한달 한번씩 보는 얼굴인데도

세월만큼 친밀해진다.

 

 

 

별꽃을 보았다.^^

 

 

 

 

 

 

냉이꽃두...

 

 

제비꽃이랑...^^

 

 

우리집 근처 커피숍

저 벚꽃은 생화다.

 

 

 

 

 

 

난 홍차를 시켰는데 잔이 어찌나 이쁘던지...

 

 

 

주인이 그릇 모으는 것이 취미란다.

 

 

 

쿠키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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