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고독이란 내부로부터 오는 것이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지 않던가 .
또 고독을 견디고 이겨 내며 굳건함을 지키는 것 또한 스스로 해야 할 일일 뿐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럿이 함께해야 하는 일이 있는 반면 반드시 혼자 이루어야 하는 일도 허다히 많다.
<관독일기> 중에서 / 이지누
살아갈수록 혼자 이루어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
몸이 아픈 일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도,
그리고 저마다에게 주어지는 일상의 일들...
그중 가장 힘든 일이라면 외로움이 아닐까.
그러기에 난 외로움을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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