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란 그냥 거기에 있는 것이다.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산문집 中 / 바람과도 같은 마음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바라보고 느끼게 되기까지
난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을 가야하는 건지....
무심히 타인처럼....
그리고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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