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으켜줘. 짙고 검은 녹색의 어둠 속에서 나는 속삭였다.
거기에서 빠져나와야 해. 삼촌은 말했다.
슬픔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 돼, 어서 일어나!
혀 / 조경린
누구나 자기 감정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그럴때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면?
"어서 일어나. 슬픔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 돼."라고...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간의 지속 (0) | 2010.01.10 |
---|---|
모든 후회는 결국 (0) | 2010.01.09 |
슬픔이란... (0) | 2010.01.09 |
부엌에서 가장 중요한 건 / 혀 중에서 (0) | 2010.01.09 |
카메라는/길에서 시와 소설을 만나다 中 (0) | 201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