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마음
서랍을 정리하다가 편지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우리 막내에게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쳐준 선생님이 작년 수능보기 전 날에 보내준 편지였다.
손글씨로 진심이 묻어나는 글들...
나에게도 우리 아이에게도 평생 잊지 말아야 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