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일본여행 1/20 -코코엔(好古園), 쿠라시키

kiku929 2016. 1. 27. 23:28


코코엔(好古園) 정원



코코엔(好古園)의 화단과 숲, 연못과 건물의 배치는 에도시대의 정원 양식을 그대로 살렸다. 17세기 초 히메지 성주인 혼다 타다마사(本多忠政) 시대에 조성됐다. 당시 히메지 성의 유력자가 아리따운 여인을 유곽에서 사들여 거처를 지어 주었는데, 그 건물인 니시오야시키(西御屋敷)에 딸린 정원이 코코엔의 원류가 되었다고한다.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영화와 TV 드라마의 단골 촬영 장소가 되고 있다. 




일본의 정원과 한국의 정원을 굳이 비교하자면

일본의 정원이 조형적인데 반해 한국의 정원은 좀더 자연적인 느낌이랄까...
















Kurashiki


일본 혼슈[本州] 오카야마 현[岡山縣]에 있는 도시.


구라시키(Kurashiki)                                        

다카하시 강[高橋川] 하류의 동쪽 둔덕에 자리잡고 있다.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1603~1867]에 쌀·목화·기름의 주요 집산지였던 관계로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진 창고들이 많이 남아 있다. 19세기말부터 인견을 많이 생산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 대규모 비행기공장이 들어섰는데, 전쟁 뒤에는 모두 자동차공장으로 바뀌었다. 1964년 이후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에 면한 시 남부로 공업시설이 이전되어 현재 석유화학 및 중화학공장이 늘어서 있다.

문화중심지이기도 한 이 도시는 서양의 미술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오하라[大原] 미술관을 비롯하여 수공예품, 역사·고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많다. 1949년 혼다 혜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대도 있다. 인구 419,528(1994).






작은 강 사이로 집들이 줄지어 서 있는 아름다운 곳.

사실, 이런 곳은 혼자, 혹은 둘이서 천천히 산책하듯이 오면 좋은 곳이다.

지금 생각하면 길을 걸어도 마음이 온전히 그 안에 머물지 못했던 것 같다.

마음이 들떠서...

기회가 되면 음미하며 걷고 싶은 곳이다. 걷다가 차 한 잔 마시다가...










가게 안에 부엉이 전시관이라고 해야할까.

다리에 쇠사슬이 묶여 있어서 불쌍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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