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성주휴양림과 무량사

kiku929 2016. 7. 5. 22:17


지난 주말은 성주 휴양림과 무량사에 다녀왔다.

일 년에 한 두번은 다녀오는 곳이지만 한번도 같은 느낌인 적이 없었다.

갈 때마다 새롭고 갈 때마다 좋다.





예전에는  해마다 11월 첫째주 토요일엔 성주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는 했다.

그때가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때이므로...








계곡에서 물고기 잡는 아이들이 있었다.






비는 보슬보슬



편백나무 숲...

여기에서 한참 앉았다 왔다.




무량사 앞 '광명식당'에서 파는 도토리묵 무침.

취나물과 반건조 도토리묵이 특이하다.

내가 좋아하는..ㅎ



식당앞 수국




일주문에서 극락전으로 가는 길...




천왕문에서 바라보면 석등와 오충석탑과 극락전이 일렬로 보인다.

마치 이곳과 저곳처럼...





2층의 극락전은 볼 때마다 아름답다.












무량사 옆, 태조암 가는 길...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 호젓하니 좋았다.





*

올 해, 꼭 하고 싶은 일 중 하나.


- 단풍 고운 날 휴양림에서 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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