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도 단계가 있다.
1단계, 새로운 곳에 가서도 거울을 보듯 '나'만을 보는 것.
2단계, 나를 떠나 '그곳'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3단계, 그곳에 있는 것들과 ' 관계'를 맺는 것.
4단계, 내 것을 나누어 그곳을 더 아름답게 하는 것.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p 546 / 오소희, 북하우스
내가 있는 자리를 훌쩍 떠나 다른 장소에 가는 일,
그럴 땐 나의 허물도 떠나는 자리에 벗어놓고 와야 한다.
나의 식성, 잠 자리, 습성등을 버리고 새로운 '그곳'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열린 마음가짐...
비로소 여행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득할 수 없는 확고한 '사실' (0) | 2010.01.13 |
---|---|
관계의 최고 형태 (0) | 2010.01.13 |
바보꽃 (0) | 2010.01.13 |
자연과 완벽한 소통을 꿈꾸고... (0) | 2010.01.13 |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집> 중에서 (0) | 201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