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과 걱정을 놓아줄 때, 비로소 우리 몸의 딱딱한 것은 다 땅으로 돌아가고
수분은 다 물로 돌아가고, 더운 기운은 불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기운은 바람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연 그 상태로 말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 월호지음, 마음의 숲,2007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서 구입한 책...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이라고 생각하면 누구에게라도 잘해주고픈 마음이 생긴다.
누구나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
언젠가는 헤어질 인연들...
곁에 있는 동안 아름다운 인연이고 싶다.
나와 이생과의 인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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