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kiku929 2010. 1. 13. 22:57

 

            

 

 

 

근심과 걱정을 놓아줄 때, 비로소 우리 몸의 딱딱한 것은 다 땅으로 돌아가고

수분은 다 물로 돌아가고, 더운 기운은 불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기운은 바람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연 그 상태로 말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 월호지음, 마음의 숲,2007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서 구입한 책...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이라고 생각하면 누구에게라도 잘해주고픈 마음이 생긴다.

 

누구나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

언젠가는 헤어질 인연들...

곁에 있는 동안 아름다운 인연이고 싶다.

나와 이생과의 인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