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1판 1쇄가 2022년 5월 2일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책은 1판 5쇄 2022년 6월 10일.
이 정도면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안쓸신잡이나, 팟캐스트, 그리고 대중 매체를 통한 강연 등등이 소설가 김영하를 대중적으로 더 많이 알리는 데
일조를 한 듯 싶다.
개인적으로 나역시 좋아하는 소설가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의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이 없다.
김영하를 소설을 통해서보다는 다른 매체를 통해 그의 면면을 좋아하게 된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그의 박학다식함과 그에 비해 겸손해보이는 태도, 편안하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힘이 있는 말....
그래서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이제부터 이 책을 필두로 소설가 김영하를 알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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