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는 거...
하고픈 말, 내뱉고 싶은 말, 마음 그대로의 표정이나 말투...
그런 것들을 참을 수 있는 것이 어른이 아닐까,
넌 오늘 어린애 같았어.
마음이 아파도, 불편해도 끝까지 참았어야 해.
가슴이 미어져도 스스로 견뎠어야 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왜 있겠니.
슬픔이나 아픔을 가슴에 묻을 줄 아는 거...
그게 어른인 거야.
상대를 위해서 사실이 아니어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것,
아무것도 묻지 않고 모른척 해주는 것도...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