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마음

어른이 된다는 거...

kiku929 2010. 2. 19. 00:40

 

어른이라는 거...

하고픈 말, 내뱉고 싶은 말, 마음 그대로의 표정이나 말투...

그런 것들을 참을 수 있는 것이 어른이 아닐까,

 

넌 오늘 어린애 같았어.

마음이 아파도, 불편해도 끝까지 참았어야 해.

가슴이 미어져도 스스로 견뎠어야 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왜 있겠니.

슬픔이나 아픔을 가슴에 묻을 줄 아는 거...

그게 어른인 거야.

상대를 위해서 사실이 아니어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것,

아무것도 묻지 않고 모른척 해주는 것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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