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얼마전에 다녀온 헤이리 마을,
집에서 한시간 남짓 걸린다.
추억의 불량식품 가게. ㅎ~
몇 개 골랐다. 난 보기는 많이 했지만 잘 먹지는 않아서
이건 어떤 맛이야? 하고 딸에게 물었더니
그 가게 아저씨 하는 말이 "귀하게 자라셨나봐요." ㅎㅎ
영화박물관. 입장료 4000원치고는 볼 거리가 별로 없었다. ㅜㅜ
불량과자 먹고 있는 불량막내...^^
"엄마, 나 배트맨한테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것 같았어?"
"아니, 배트맨이 떠밀리는 것 같았어. 살려줘! 하구..."^^
뭘 보니? ^^
토이 박물관 처음...
입장료는 5000원씩인데 재미있었다.
그림그리는 코너가 있길래...
내 작품 ^^*
누가 복돈 주길래 아까웠지만 선물했다. ㅎ~
울 큰딸 작품 ㅜㅜ
울 막내... 그중 제일 낫다.
건물이 맘에 들어 들어가려 했는데 문은 닫히고...ㅜㅜ
근처의 프로방스 마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샤브샤브..
맛은 그런대로...^^*
이곳에서 딸은 선인장 하나.
난 수선화를 샀다.
지금 우리집 한쪽에서 봄을 속삭여주고 있는...
이곳은 걷기에 좋은 계절에 와야 할 것 같았다.
겨울이라 폐점된 곳이 너무 많아서 볼 것도 별로 없었지만
봄, 가을에 오면
걷다가, 보다가, 쉬다가..
그렇게 하루 종일 있으면 좋은 곳이었다.
특히 좋은 사람이랑 함께 오면
하루가 짧고도 즐거울 듯...^^
꼭꼭 다시 올거야.
'내마음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北海道美瑛 -오빠가 보내준 사진 (0) | 2010.03.10 |
---|---|
오빠가 좋아하는 풍경 (0) | 2010.03.04 |
머리 자르고...^^* (0) | 2010.02.18 |
윤회오빠 손녀딸 돌잔치때... (0) | 2010.02.04 |
엄마 아빠랑 ^^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