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몸 안의 모든 에너지가 일시에 소진되어
정전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일탈을 꿈꾸며 여행을 떠나듯이
나도 나를 벗어나고 싶다.
자신과 너무 밀착이 되어버리면
에너지의 소모가 많아진다.
나 또한 나의 또다른 타인.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
나를 풍경처럼 바라볼 거리가 필요하다.
'바람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 아침... (0) | 2010.04.11 |
---|---|
동서와의 데이트 (0) | 2010.04.09 |
와인을 선물 받고. (0) | 2010.03.29 |
여유로운 오후...^^ (0) | 2010.03.26 |
지금은... (0) | 201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