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했을까.
고독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외로움은 선택을 당하는 것이라고...
저녁이다.
고독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사람에게 성장하게 하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고독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적막의 한 가운데에 자신을 오도카니 앉히고 바라보는 일...
무심이어도 좋으리.
그저 멍하니 앉아 자신과 대면할 수 있다면.
진정 비움이 무엇인지, 평화가 무엇인지 어슴프레나마 만져질 것 같지 않는가!
'바람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휴일... (0) | 2011.03.20 |
---|---|
우산이끼를 들인 날 (0) | 2011.03.17 |
모처럼... (0) | 2011.02.27 |
요즘... (0) | 2011.01.25 |
책을 주문하고... (0) | 2010.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