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는 너무 어두워. 사람이 성격이 어두우면 가까이 하고 싶지가 않지.
밖에 나가서 길거리 식당들을 봐요. 손님들이 어떤 집으로 제일 많이 들어갈까?
밝고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들어가기 마련이야. 사람도 동물이야.
동물은 볕이 잘 드는 쪽으로 몸이 움직이기 마련이거든."
<라이팅 클럽>중에서, P118 / 강영숙 장편 소설
좋은 말도 한 두번이라는 말이 있다.
하물며 맨날 아프다는 말, 힘들다는 말, 슬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어느 누가
그 말을 즐겁게 들어줄까?
햇살같은 사람이 되자.
되도록이면 어둡고 슬픈 표정은 혼자 있을 때, 화가 나거나 억울한 일이 있을 때면
혼자 맘껏 씩씩거리다가 좀 분이 풀린다 싶으면 저 멀리로 내던져버리자.
그리고 심호흡을 크게 하고 하나, 둘, 셋,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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