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운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이지만 느낀 것은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그것은 많이 보는 것과도 다르고 공부를 많이 하는 것과도 다르다.
제 깜냥대로 느끼는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소중하다.
그렇게 깨달은 아름다움이 진정한 것이며 그 아름다움이 쌓여 자신만의 안목이 생기는 것이다.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중에서 P 84 / 이지누
안다는 것과 깨닫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걸 살면서 배운다.
깨닫는다는 것은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체험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쉽게 변하지 않는 확고한 나만의 믿음,
그것은 잣대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안목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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