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하나가 몸에 배는 데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는 데는 3주가 걸리고,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데는 66일,
완전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10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중에서 / 윤선현, 위즈덤하우스
누구에게나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는 나쁜 습관 한 두가지 쯤은 있다.
그런데도 그 작은 습관 하나를 고치는 일이 여간 어렵지가 않다.
죽는날까지 그런 습관을 갖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우울해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습관을 고쳐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 습관을 고치기 위한 새로운 습관을
몸에 길들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저녁에 늦게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아침에 한 시간 빨리 일어나는 일을 계획하여
실천한다면 저녁에 늦게 자는 습관은 저절로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보다는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테니까 말이다.
나에게도 고치고싶은 습관이 있다.
처음은 일주일을 목표로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가며 실행하고 그 다음 주도 또 그렇게 처음인 것처럼 시작해봐야겠다.
이런식으로 한 달, 한 달을 하다 보면 100일이 되지 않을까?
오늘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내일...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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