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소한 것들을 지키지 못해 세상엔 이토록 많은 고통과 상처가 난마처럼 얽히는 것이다.
최소한을 지키기가 이렇게도 어려운데,
왜 우리는 최대한의 욕망에 휘둘려 혼란에 빠지는 것일까.
<최소한의 사랑> / 전경린, 작가의 말 중에서
살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랑은 무엇일까,
그런 사랑이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을까,
내 인생에서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사랑은 모두 끝이 나 버렸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는 일과 같다고 생각 한다.
사랑이 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 몸의 체중을 실어 두 발로 대지를 밟고 있는 (0) | 2012.09.26 |
---|---|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날 때마다... (0) | 2012.09.25 |
어려운 쪽이 바로 우리들의 몫입니다. (0) | 2012.08.18 |
완전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0) | 2012.06.29 |
이야기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 (0) | 201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