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준다"
파올로 코엘료의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한 구절이다.
그의 소설들은 거의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한 과정에서 온 우주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해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그는 언제나 우리에게 전한다.
이 책은 101가지 일화들로 이루어진 삶의 지혜와 평온을 얻는 사유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틈틈이 읽기에 좋은 책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벗은 여전히 벗이다.'
사 년 후, 내가 활쏘기를 완벽하게 터득하자 스승은 나를 축하해주었다.
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다. 이제 나도 길의 반은 온 거라고.
"아니오" 스승이 대답했다. "예기치 못한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길의
구십 퍼센트는 간 뒤에, 그것을 반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옳습니다."
다도는 아름다움과 단순함을 숭배하는 의식이다. 일상의 불완전한 동작을 통해
완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다도의 아름다움은
간단한 동작을 수행하는 데 따르는 정성으로부터 온다. 간소한 차 한 잔이
우리를 신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면, 평범한 일상이 주는 다른 사소한 기회들에게도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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