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앞에 목련이 양 옆으로 서있는데
이제야 봉우리가 졌다.
날이 좋아서 다행.
새단장 하는 중
일을 다 끝내고 산소위에 떼를 저리 세웠다.
언니랑 난 '잔디 머리' '애교 머리' '깻잎 머리'라고 이름 하나씩 지어냈다.^^
저건 일이 끝났으니 사위들에게 수고비를 달라는 의미라 한다.
아빠방
상 차리는 중...
옆에 바나나킥은 할머니가 좋아하셨다고 우리 큰 딸이 준비한 것 ^^
산소옆 등나무 정자에 머리 풀어헤치듯 자라난 등나무를
우리 조카가 올라가서 묶어주고 있는 중.
해마다 저 위에 누가 올라갈 것인가, 서로 미루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몸이 가벼운 조카가 당첨되었다.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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