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엄마 아빠 새옷을 입던 날

kiku929 2010. 1. 11. 21:01

 

 

 

 

산소 앞에 목련이 양 옆으로 서있는데

이제야 봉우리가 졌다.

날이 좋아서 다행.

 

 

새단장 하는 중 

 

 

 

일을 다 끝내고 산소위에 떼를 저리 세웠다.

언니랑 난 '잔디 머리' '애교 머리' '깻잎 머리'라고 이름 하나씩 지어냈다.^^

 

저건 일이 끝났으니 사위들에게 수고비를 달라는 의미라 한다.

 

 

아빠방

 

 

 

 

상 차리는 중...

옆에 바나나킥은 할머니가 좋아하셨다고 우리 큰 딸이 준비한 것 ^^

 

 

 

 

산소옆 등나무 정자에 머리 풀어헤치듯 자라난 등나무를

우리 조카가 올라가서 묶어주고 있는 중.

해마다 저 위에 누가 올라갈 것인가, 서로 미루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몸이 가벼운 조카가 당첨되었다.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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