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죽음을 넘나든 사랑 오르페우스(Orpheus)는 아폴론과 칼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는 리라 연주 재능을, 어머니에게서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물려받았다. 리라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면 인간들은 물론이거니와 동식물들까지도 음악에 취해 세상의 모든 고통과 .. 이런저런 2016.08.25
많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순백의 이미지는 흰 꽃을 떠올리게 한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코드, 혹은 문화적 취향의 차이가 세대 감각에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엉뚱한 데로 빠지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문화적인 이미지들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이미지를 가지.. !글 2016.08.24
보름달이 뜬... 어릴 적 난 쪼그리고 앉아 개미들을 바라보는 걸 좋아했다. 개미들이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을 이고 줄 지어 어딘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자기 몸 보다 훨씬 큰 과자를 짊어지고 가는 개미도 있고, 겨우 점 만한 아주 작은 과자를 짊어지고 가는 개미도 있었다... 바람마음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