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들을 계속 보고 있다.
-지금까지 본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걸어도 걸어도>
<세 번째 살인>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지금부터 볼 영화
<원더플 라이프>, <환상의 빛>, <공기 인형>,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가족에 관해 계속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
결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소품 같기도 한 그의 영화들은 끝나고 나서도 뭔가 쉽게 엔딩을 고하지 않는다.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 하나 허투루 지나가는 것이 없다.
그러면서 영상은 아름답고 평화롭다.
무거운 주제, 잔혹한 현실을 담은 이야기라고 해도. 그래서 더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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