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집/ 전경린 (열림원, 2007) 이 소설은 *미스 엔 의식을 가진 윤진과 88년 이후에 태어난 새로운 세대인 씩씩한 딸 호은, 두 모녀의 이야기이다. 테마를 간략히 정리하면 386세대를 부모로 둔 현재 스무 살의 세대성과, 이혼을 하고 다시 싱글로 살아가는 엄마의 여성적 삶, 그리고 흩어진 가족들이 나누는 서걱이는 애정의 풍경이라.. 冊 2010.01.11
나비 / 전경린 (늘푸른소나무,2004) 내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 사람, 전경린. 그녀의 산문집이다. 산문집이라고 하지만 그녀가 써온 소설의 구절들을 한곳에 집결해 놓은 것이다. 그녀의 관심사는 언제나 '여성의 존재 찾기'와 ' 사랑'... 내가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冊 2010.01.11
흐르는 강물처럼 / 파올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6, 박경희 옮김) "무언가를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준다" 파올로 코엘료의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한 구절이다. 그의 소설들은 거의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한 과정에서 온 우주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해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그는 언제나 우.. 冊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