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어머니의 사진첩 안성길 세상 모든 것은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 사진이 된다 시간의 물너울 밖으로 밖으로 떠밀려 나가다 어느 순간 거실 구석 가라앉은 먼지처럼 오래오래 풍경으로 남았다 상처의 딱지처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될 때 비로소 우리네 뜨거웠던 삶이 된다 바랜 .. 내마음의풍경 2010.01.11
타인의 삶 모처럼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최대한 감독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어쩌면 무미건조할 만큼의 화면과 대사만이 있을 뿐이었다. 주인공을 엿보는 한 요원, 그리고 카메라는 그 요원을 제 삼의 눈처럼 엿보고 있다.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그 역시 또다른 타인의 삶이 되.. 映 2010.01.11
피아노 아마 세 번은 보았을 영화. 저 포스터에 있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다.해변에서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아이는 춤을 추고,,,그리고 멀리서 두 모녀를 지켜보던 남자.... 映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