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언니네 집 집 옆 산책길의 풍경 좀 있으면 저 울타리에 장미꽃들이 송송송 매달리겠지..^^ 거실에서 바라본 풍경. 소나무가 참 아름답다. 암이 발병하여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강릉에 터를 잡고 살게 된 큰 언니... 오늘 언니에게서 메일이 왔다. 겨울에 찍은 사진과 함께... 사진으로 보는 풍경이 너무 적적한 것.. 내마음의풍경 2010.01.09
따스한 배려... 예전, 천안에 있는 모 어린이 시설에 간 적이 있다. 그 어린이들을 에버랜드에 데려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친구회사에서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일로 원장과 상의하기 위해 함께 동행한 것이다. 시설 입구에는 플라타너스가 즐비어 서있었다. 그런데 한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모두 가지런하게 가지치기.. 내마음의풍경 2010.01.09
우리집 베란다 화초들이 햇살에 샤워하는 날.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책꽂이도 낡은 책장을 자르고 페인트칠해서 직접 만든 것. 내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술병에 행운목을 넣고 그 위에 유리판을 얹어 만든 미니 테이블... 무우꽃이 꽃대를 올리고 있는 중 ^^ 안쓰는 항아리에 미니 화초 몇개를 심고 하얀 자.. 내마음의풍경 2010.01.09
오르골 오르골.... 나의 장난감이라고 해야할까? 심심할 때마다 난 태엽을 감고 오르골을 듣는다. 그러면 아득히 먼 곳에 묻혀있던 시간들이 저 소리를 타고 가까이 내게로 다가오는 것만 같다. 내 어린 시절의 분홍색 원피스 땡땡이 무늬의 팬티, 큰언니가 서울서 사온 빨간 구두, 아빠의 따스한 체온, 엄마가 .. 내마음의풍경 2010.01.09
부천 중앙공원에서 2007.7.16 병원을 다녀오다 딸과 함께 공원에 들렸다. 내가 좋아하는 능소화가 만발했다. 내가 입원하고 있을 때 날마다 내려다보던 공원...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공원에서 차를 마시고 웃고 걷는 일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난 너무도 잘 안다. 내마음의풍경 2010.01.09
병원 풍경 2007.12.27 수술후 일년이 안되어 입원하게 되었다. 급성 췌장염... 병원생활을 오래 반복하다보니 혈관이 거의 없어 발에까지 놓아야했다. 너무도 힘들었던...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풍경은 나와 상관없이도 평화롭다.. 내마음의풍경 2010.01.09
내 필통 3년 전에 차이나타운에서 구입한 필통... 실크에 꽃무늬 수가 놓여진 것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그동안 쓰임새 없이 방치되어 있다가 이번에 쓸 수 있게 되었다. 필통과 공책을 쓴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내마음의풍경 2010.01.09
크리스마스트리 오늘 아이들과 트리를 만들었다. 해마다 12월이면 우리집 한 켠에 자리하는 트리... 아이들에게도 이다음 두고 두고 생각나겠지.. 12월이 될 때면... 2007.12.8 내마음의풍경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