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배려... 예전, 천안에 있는 모 어린이 시설에 간 적이 있다. 그 어린이들을 에버랜드에 데려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친구회사에서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일로 원장과 상의하기 위해 함께 동행한 것이다. 시설 입구에는 플라타너스가 즐비어 서있었다. 그런데 한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모두 가지런하게 가지치기.. 내마음의풍경 2010.01.09
우리집 베란다 화초들이 햇살에 샤워하는 날.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책꽂이도 낡은 책장을 자르고 페인트칠해서 직접 만든 것. 내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술병에 행운목을 넣고 그 위에 유리판을 얹어 만든 미니 테이블... 무우꽃이 꽃대를 올리고 있는 중 ^^ 안쓰는 항아리에 미니 화초 몇개를 심고 하얀 자.. 내마음의풍경 2010.01.09
오르골 오르골.... 나의 장난감이라고 해야할까? 심심할 때마다 난 태엽을 감고 오르골을 듣는다. 그러면 아득히 먼 곳에 묻혀있던 시간들이 저 소리를 타고 가까이 내게로 다가오는 것만 같다. 내 어린 시절의 분홍색 원피스 땡땡이 무늬의 팬티, 큰언니가 서울서 사온 빨간 구두, 아빠의 따스한 체온, 엄마가 .. 내마음의풍경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