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워싱턴으로 떠나던 날... 울 큰딸이랑 둘째딸 연신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어찌나 내 맘이 짠하던지... 애써 밝은 표정으로. ^^ 함께 떠나는 같은 학교 1년 선배랑... 네가 원했던 거였지. 그래서 학교 들어가서부터 토플 공부하고 다른 아이보다 일년 빨리 가게 되고... 미래에 대해 언제나 계획을 세우는 너를 보면 앞으로도 제 몫.. 내마음의풍경 2010.01.11
인천대공원 자작나무 여린 잎이 살랑일 때, 봄에 벚꽃이 필 때, 장미꽃이 예쁠 때, 단풍들 때... 꼭 잊지 않고 내가 찾아가는 공원. 초입, 가운데는 은행나무가, 길 가에는 느티나무가... 사시사철 다른 꽃들이 전시되는 곳, 지금은 소국이 한창이다. 공원 한 가운데 호수가 있다. 오리도 있고, 작은 인공 섬도 있고... .. 내마음의풍경 2010.01.11
환하게... 작년 1월 퇴원해서 다음날에 찍은 사진이다. 표시는 별로 나지 않지만 지금보다 말랐을 때인데 이 사진이 맘에 든다. 그냥 집에 있는 채로의 모습 그대로... 창문에 들어오는 햇살과 커피와 무엇보다 내가 웃고 있어 좋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만큼만...^^ 2008.1.2 내마음의풍경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