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좋아하는 풍경 北海道美瑛 (홋카이도 비에이) 어제 오빠에게서 '좋아하는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왔다. 내 블로그에 올려진 '바람재 꽃님에게'라는 글을 읽고 생각나서 보낸다고... 마치 크리스마스 카드에 나오는 그림같다. 저런 집에서 한 일주일만 갇혀봤으면...ㅎ~ 따뜻한 코다쯔 아래 발을 넣고 책도 읽으.. 내마음의풍경 2010.03.04
헤이리 마을 아이들과 얼마전에 다녀온 헤이리 마을, 집에서 한시간 남짓 걸린다. 추억의 불량식품 가게. ㅎ~ 몇 개 골랐다. 난 보기는 많이 했지만 잘 먹지는 않아서 이건 어떤 맛이야? 하고 딸에게 물었더니 그 가게 아저씨 하는 말이 "귀하게 자라셨나봐요." ㅎㅎ 영화박물관. 입장료 4000원치고는 볼 거리가 별로 .. 내마음의풍경 2010.02.22
머리 자르고...^^* 머리를 잘랐다. 보는 사람마다 '아니, 왜?' 이런 표정이다. ㅜㅜ 거울보는 내 모습이 낯설어 핸드폰으로 몇장 찍어봤다. (한장은 차안에서...) 길들여지면 좀 나아질까? 찍고 보니 옷을 갈아입을 걸 하는 후회가... 아이들이 버린다는 옷인데 아까워서 내가 집에서 입는다. 그래서 집에서 입.. 내마음의풍경 2010.02.18
윤회오빠 손녀딸 돌잔치때... 어제밤 잠드는데 큰 딸이 내게 사진 몇장을 건네준다. 윤회오빠 손녀딸 돌잔치때 갔던 때의 사진이었다. 이때만 해도 건강했던 오빠를 보니 눈물이 나온다. 장남 태광이의 딸... 이번에 보니 많이 자랐다. 언제봐도 순박한 모습... 나이들어서도 여기저기 공사장에서 일하느라 하루도 몸을 쉬지 않았던 .. 내마음의풍경 2010.02.04
엄마 아빠랑 ^^ 오늘 아침 작은 언니랑 엄마 아빠 산소에 갔다. 사실 너무 추워서 난 다음에 가려고 했는데 언니가 당분간 시간 내기 어렵다기에 집으로 올라오면서 잠깐 들렀다. 접시를 빠뜨리고 온 바람에 잔 두 개는 안주...ㅜㅜ 날씨가 너무 추워 차안에 있던 담요를 뒤집어 쓰고 올라 갔다.ㅜㅜ 얼굴도 얼고 손도 .. 내마음의풍경 2010.02.02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내 바로 위 언니, 동서네 딸과 아들 아이들이 보드를 배우고 싶어했는데 강사를 구할 수 없어 그냥 스키를 탔다. 울 막내 ^^ 막내가 처음 스키를 탔던 5살 때 얼마나 귀엽던지... 그때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잘 탔던듯...^^; 내가 참 사랑하는 우리 동서. 늙으면 같이 집 짓고 살자고...^^ 울 언니 한 컷^^ 콘.. 내마음의풍경 2010.01.28
사진 놀이 '판도라의 그림상자'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사진으로 꾸미는 재미있는 싸이트를 소개해놓았기에 나도 해보았다. 재미있다. ^^ http://www.photofunia.com/ 내마음의풍경 2010.01.17
둘째 워싱턴으로 떠나던 날... 울 큰딸이랑 둘째딸 연신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어찌나 내 맘이 짠하던지... 애써 밝은 표정으로. ^^ 함께 떠나는 같은 학교 1년 선배랑... 네가 원했던 거였지. 그래서 학교 들어가서부터 토플 공부하고 다른 아이보다 일년 빨리 가게 되고... 미래에 대해 언제나 계획을 세우는 너를 보면 앞으로도 제 몫.. 내마음의풍경 2010.01.11
인천대공원 자작나무 여린 잎이 살랑일 때, 봄에 벚꽃이 필 때, 장미꽃이 예쁠 때, 단풍들 때... 꼭 잊지 않고 내가 찾아가는 공원. 초입, 가운데는 은행나무가, 길 가에는 느티나무가... 사시사철 다른 꽃들이 전시되는 곳, 지금은 소국이 한창이다. 공원 한 가운데 호수가 있다. 오리도 있고, 작은 인공 섬도 있고... .. 내마음의풍경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