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하루를....^^ (130130) 동서와 모처럼 하루를 보냈다. 동서랑은 자매처럼 친해서 종종 함께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여행도 가곤 한다. 하지만 동서가 오후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 후로 그런 기회가 뜸해져 아쉬웠는데 오늘은 휴일이라고 일부러 나와준 것... 내겐 너무도 예쁜 동서이다. ^^ .. 내마음의풍경 2013.01.30
딸 결혼식의 축가 동영상 http://youtu.be/KIsh6LfmFHo 남편의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이제 모두 쉰이 넘은 나이... 내가 결혼할 무렵부터 알았던 사이이니 나와의 인연도 꽤 오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친구 열 명 중에서 남편이 제일 먼저 가정을 이뤘고, 가장 빨리 아이를 갖게 되어 가장 먼저 아이를 결혼시키.. 내마음의풍경 2012.12.18
큰 딸 웨딩투어 날에... 큰 딸 사진 촬영에 입을 웨딩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예비 사위랑 동서와 함께 샵에 갔다. 이것저것 입어보고 맘에 드는 세 벌을 입고 웨딩 촬영을 한다고 한다. 우리 때는 그냥 웨딩홀에서 드레스 한 벌 골라서 예식을 치루고 나면 모두 끝이었는데 참 복잡하다. 오면서 한복 맞추고 헤어.. 내마음의풍경 2012.09.07
2012.4.26 중남미 문화원...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 때문인지 맑기가 그지 없는 하늘... 입구에서... 박물관 사진촬영이 금해있어 겨우 한 컷... '생명의 나무'? 라는 제목의 그림. 야외 테이블... 아,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라... 조각공원에서... 카페... 벽화 모처럼의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내마음의풍경 2012.04.27
2012. 4.23 큰딸과의 봄나들이... 보령댐으로 가는 주산 벚꽃 길... 필름카메라의 질감때문일까? 동백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보령댐의 어느 카페 봄날은 간다... 올라오는 길에 서산 개심사와 문수사에 들러... 일주문을 지나 개심사로 가는 길... 나도 따라 봄마중 나왔어요. ^^ 제일 늦게 개화한다는 개심사 왕벚꽃나무 문.. 내마음의풍경 2012.04.25
하늘공원 -디카로 가까운 하늘 공원에 다녀왔다. 날은 차가웠지만 쾌청하고 맑은 날씨여서 기분이 상쾌했다. 올라갈 때는 맹꽁이 자동차 (편도 2000원)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걸어 내려 왔다. 밤에 가면 또 다른 운치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난 한적한 것이 좋아 오전 시간대를 택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많.. 내마음의풍경 2011.10.17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월요일은 큰 딸이 쉬는 날, 모처럼 가을을 만나러 야외로 나갔다. 소래습지공원은 우리집에서 12키로 남짓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지만 오히려 가깝기 때문에 일부러는 가게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 곳을 들어서는 순간, 너무도 마음에 드는 풍경이 펼쳐있었다. 도심 한 복판에 시야.. 내마음의풍경 2011.09.26
흔적을 따라서 -보령 성주사지를 돌아보며... 봄이 오기도 전에 난 필연처럼 이 봄을 맞이 하기 위해 어디로 떠날지에 대해 미리 정해놓고 있었다. 그곳은 보령에 있는 '성주사지'. 그것은 책을 읽다가 멈추게 된 아래의 한 구절때문이었다. 어느 해 초여름, 계곡에는 물안개가 솟아오르고 산 위에는 운무가 점점 낮게 드리우던 충남 .. 내마음의풍경 2011.04.18
고 1이 된 막내 중학교 졸업식날 교복을 사면서... 여전히 내 눈에는 어린 아이만 같은데... 제법 폼이 난다. ^^ 가장 머리가 길었을 때... 지금 고등학교는 규칙이 엄해서 군인들 머리와 같다. 머리를 자를 때 가위가 필요없을 만큼...ㅜㅜ 졸업하고나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었다. '엄마, 아빠! 이만큼 컸어요. 이제 그 .. 내마음의풍경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