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42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 Once there was a tree... 옛날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and she loved a little boy. 그리고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And every day the boy would come 그 소년은 매일 나무가 있는 곳으로 와서 and he would gather her leaves 나뭇잎들을 주워 모으곤 했습니다. and make them into crowns and play king of the forest. 그리고는 그 나뭇잎들로 왕관을 만들어 쓰고는 숲속의 왕자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He would climb up her trunk 때로는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and ..

!글 2015.07.11

오늘날 필요한 것은 시간에 향기를 되돌려 주는 시간 혁명... / <시간의 향기>중에서

인간의 시간은 땅과 멀어지면서 중력을 잃게 된 것인지도...... 오늘의 시간에는 질서를 부여하는 리듬이 없다. 그래서 시간은 혼란에 빠진다. 반시간성으로 인해 시간은 어지럽게 날아가 버린다. 삶이 가속화된다는 느낌은 실제로는 방향없이 날아가 버리는 시간에서 오는 감정이다. . . ..

!글 2014.08.27

혼란스럽고, 따분하고, 정신 사납게 만들어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일... <뉴스의 시대>중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다름아닌 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검열이라고 여기기 쉽다. 따라서 무엇이건 발언하고 출판할 자유가 문명 세계의 당연한 동지라고 생각하기도 쉽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정치적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진을빼는 데 검열보다 훨씬 더 교활하고 냉소적인 힘이 존재한..

!글 2014.08.09